안녕하세요. 퇴근 후 부동산 기사를 요약하고 정리하는 새신랑 밍뭉이 입니다.
최근 출장도 잦고 설연휴가 껴 있는 터라 글을 자주 올리지 못했습니다.
영등포 쪽방촌 주거단지로 변하다.
서울 영등포역 일대에는 약 50년 가까이 자리를 잡고 있는 쪽방촌이 있습니다.
쪽방? 쪽방?
단어는 많이 들어봤는데, 쪽방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어떤 크기의 방인지
아시는 분이 많지 않으실 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정의를 내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쪽방이란?
면적이 6.6m2 이내 매우 좁고 부엌이나 화장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곳
2018년부터 여의도 & 용산 개발, 주택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신경전을 벌여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두 집단이 손에 손을 잡고 합심하여 영등포 쪽방촌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정비를위한 공공주택사업"
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문래동 인근의 쪽방촌 일대 10,000m2를 정비하여
1. 쪽방 주민 공공임대주택
2. 신혼부부 행복주택
3. 민간주택 분양
총 1,190가구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이 핵심 내용입니다.
영등포 쪽방촌 사업은 총 2개의 블록으로 구성이 될 예정입니다.
1BL : 영구임대, 행복주택
2BL : 주상복합, 오피스텔
이렇게 크게 zone을 나눠서 사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사업이 시작되면 영등포역 일대 환경도 개선되고 유동인구의 유입으로
영등포구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석이조네요!
(국토교통부 제공)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감도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이상 영등포 쪽방촌 관련 소식이였습니다.
다음에도 퇴근 후 핵심 기사들만 모아서 정리하는 시간을 꾸준하게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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