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에게만 알려주는 부동산 상식

영등포 쪽방촌 변화의 시작

by 토심이와 밍뭉이 2020. 2. 8.

안녕하세요. 퇴근 후 부동산 기사를 요약하고 정리하는 새신랑 밍뭉이 입니다.

최근 출장도 잦고 설연휴가 껴 있는 터라 글을 자주 올리지 못했습니다.

영등포 쪽방촌 주거단지로 변하다.

서울 영등포역 일대에는 약 50년 가까이 자리를 잡고 있는 쪽방촌이 있습니다.

쪽방? 쪽방?

단어는 많이 들어봤는데, 쪽방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어떤 크기의 방인지

아시는 분이 많지 않으실 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정의를 내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쪽방이란?

면적이 6.6m2 이내 매우 좁고 부엌이나 화장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곳

2018년부터 여의도 & 용산 개발, 주택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신경전을 벌여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두 집단이 손에 손을 잡고 합심하여 영등포 쪽방촌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정비를위한 공공주택사업"

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문래동 인근의 쪽방촌 일대 10,000m2를 정비하여

1. 쪽방 주민 공공임대주택

2. 신혼부부 행복주택

3. 민간주택 분양

총 1,190가구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이 핵심 내용입니다.


영등포 쪽방촌 사업은 총 2개의 블록으로 구성이 될 예정입니다.

1BL : 영구임대, 행복주택

2BL : 주상복합, 오피스텔

이렇게 크게 zone을 나눠서 사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사업이 시작되면 영등포역 일대 환경도 개선되고 유동인구의 유입으로

영등포구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석이조네요!

(국토교통부 제공)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감도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이상 영등포 쪽방촌 관련 소식이였습니다.

다음에도 퇴근 후 핵심 기사들만 모아서 정리하는 시간을 꾸준하게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