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 디딤돌 대출금리 인하 소식

안녕하세요.
수도권 청약1순위 거주기간 변경 포스팅과 함께 저한테는 굉장히 좋은 소식인 대출 금리 인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버팀목, 디딤돌 대출' 많이 들어보셨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민용 정책성 대출상품의 금리를 일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 검토 중입니다.
전세자금 지원용인 '버팀목대출'과 주택구입자금용 '디딤돌대출' 금리를 0.1~0.4% 포인트 가량 인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4월 중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민간 대출상품과의 금리 격차가 좁혀졌거나 일부 뒷집히는 상황을 고려하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 공급잔액은 버팀목대출이 16조2000억원, 디딤돌대출이 6조9000억원으로 총 23조1000억원에 달한다. 이용건수는 28만4000건여건 정도 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그 만큼 대출금리 인하 소식은 정말 희소식이죠.

1. 전세자금 지원용 '버팀목대출'

무주택 서민용 전세자금 지원 상품인 버팀목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고 한도는 1억2000만원입니다. 현재 대출금리는 연 2.3~2.9%다. 버팀목대출 금리는 지난 2016년 5월 0.2%포인트 일괄 인하한 후 약 4년 동안 조정된 적이 없습니다. 이번엔 정말 파격적인 검토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전세대출의 경우, 은행 전세자금 대출에 비해 버팀목대출이 역전한 수치가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은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인하함에 따라 버팀목대출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시중은행 전세대출 상품과 금리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버팀목대출은 우대 금리를 적용하면 평균 금리가 1.8% 전후여서 본격적인 역전은 아니다. 앞으로 시중금리 하락분이 은행 대출금리에 반영되면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다고 봅니다.

2. 주택구입자금용 '디딤돌대출

주택구입자금용 디딤돌대출도 금리도 낮춰집니다. 디딤돌대출 금리는 대출기간과 소득수준에 따라 연 2.0~3.15%인데 이 역시 3년간 금리 조정을 한적이 없습니다. 
이달 말 KB국민은행 기준 혼합형(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14~3.64%를 적용 중인데 기준금리 인하 요인을 반영하는 내달에는 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