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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 건축물에너지 성능향상 힘 모은다

by 토심이와 밍뭉이 2020. 5. 14.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가 부동산 소식만을 전해드리기 위해 개설이 되었지만, 그래도 국토부 소식을 조금씩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건축환경 전공(석사)을 하면서 건축물에너지 성능에 대한 관심도 가졌었습니다.
부동산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그래도 국토부와 산업부가 함께 이끌어나간다고 공표한 주제에 대해서는 한 번쯤은 읽어볼만하지 않을까요? 국가 발표해서 추진한다고 하는 방향성은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건설시장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래 전부터 나온 이야기였지만 실제 시행되는 부분은 미비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건축에너지에 대한 시장도 커질 것 같고 그 만큼 건물의 품질, 성능 등 여러 가지를 평가하는 기준도 더 구체적으로 마련될 것 같습니다. 

200511(16시이후)국토부_산업부 건축물에너지 성능향상 힘 모은다(녹색건축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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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5월 11일(월)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건물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토부와 산업부는 양 부처 에너지성능 향상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2025년부터 민간부문에서도 제로에너지건축물의무화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건물부문 BAU 대비 32.7%)” 달성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산업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과 관련한 공동운영제도와 더불어 각 부처별로 운영되는 제도 및 사업을 검토하고, 관련 개선사항과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그간, 국토부와 산업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17~)’, ‘건축 에너지효율등급제도(‘10~)’ 등 관련 제도를 공동 운영해온 바, 이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신축 및 기축 건물의 에너지성능 관리기반을 확대한다. 아울러, 각 부처가 운영 중인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제도(EERS)*’와 같은 에너지효율화 투자 지원제도 등을 활용하여 협력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이의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제도(EERS)’: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효율 향상에 따른 에너지절감 의무목표를 부여함으로써 효율향상 투자유도 및 에너지절감 성과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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